작성일 : 14-07-09 19:11
제목 [신간소개] 구석구석 젠더정치
글쓴이 관리자
조회 : 2,063  

<책 소개>

『구석구석 젠더정치』는 일상 곳곳에 스며든 다양한 문제를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눈’으로 해결하려는 정치이며, 이 책은 젠더정치를 위해 구석구석 달리는 남윤인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 담겨있다. 또한 2014년 대한민국 여성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여성운동이 그동안 보이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제도개혁]에 앞장섰고, 그 중심에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있었다.

‘평등을 외치던’ 여성운동가에서 ‘마음이 비통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성정치인으로 변신한 남윤인순 국회의원은 이제, 보이지 않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구석구석 젠더정치] 실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성문제가 가난과 빈곤이라는 경제적인 문제와 복지라는 틀로 접근해야한다”는 구조적이고 거시적인 접근과 동시에 “미세먼지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호흡기를 위협하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듯이,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소리없이 위협하는 미세한 여성차별, 미세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까지 없애려는 노력”도 우선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한국에서 여성운동의 역사를 단순히 ‘여성의 평등권’ 확보라는 일차원적인 접근이 아니라, 경제적 관점과 복지라는 다차원적인 접근과 동시에 거시적인 틀로만이 아닌 미시적인 일상생활의 평등이라는 세밀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책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순이가 달린다’는 정치인으로 변화 전과 후의 활동, 2장은 ‘2014 응답하라, 젠더 이슈!’는 여성주의 사건사고와 이슈들, 제3장 ‘치유와 대안의 정치’는 보육문제와 복지, 공공의료, 생태 정치 등의 내용, 제4장 ‘구석구석 젠더정치를 향하여’는 가장 핫한 여성문제 쟁점들을 담았다.

서두 격으로 ‘어머니, 그리운 내 어머니’는 여덟 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한부모 가족이 되어 경제 능력이 없으시던 어머니께서 남윤인순 의원을 길러주신 이야기로 작고한 어머니께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존경하는 박영숙 선배님을 그리며’ 글에는 여성운동의 선배이자 동지인 박영숙 선생의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있다.

이 책은 국회의원 남윤인순 의원의 의정활동 기록이지만, 단지 여성국회의원의 글 모음이 아니다. 여성운동의 역사와 쟁점, 이슈와 제도화 전 과정을 돌아보는 ‘대한민국 여성운동의 살아있는 기록’이다.

<저자>남윤인순
남윤인순은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일여자고등학교 를 졸업하고 국어교사의 꿈을 위해 수도여자사범대학 국어국문과에 입학했다. 학내 민주화 문제로 강제퇴학당한 후, 인천 부평에서 노동야학을 시작하면서 노동운동가로 변신하였다. 인천여성노동자회 창립멤버로 사무국장, 부회장을 거친 후, 1994년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11년 상임대표로 임기를 마칠 때까지 17년 동안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을 하며 성주류화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갔다. 저자는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대학에 복학하여 졸업했고, 성공회대학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총선시민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시민운동에도 깊이 관여하였다.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를 창립하여 시민정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고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로 민주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지명되어, 청년비례선출특위와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2012년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출되어 19대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아동·여성대상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공공의료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 사법제도개혁특위 등에서 일하면서 개혁적인 입법활동과 국정감사, 예산심의 등을 통하여 무상보육 실현과 국공립보육시설확충,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국민 먹거리 안전보장,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성폭력 피해자 보호 확대, 성평등 실현 및 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치유’와 ‘대안’의 정치를 펼치고 있다.
현재에는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만남을 통해 당의 외연을 보다 넓히고 있으며, 원내 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추천사>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좋은 정치인, 정직한 정치인과 함께 하는 정치는 힘들어도 즐겁다. 꿋꿋하게 자기 길을 걸어 온 남윤인순 의원
의 꼼꼼한 정책 활동을 따라가다 보면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감싸 안으려는 그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
담대함과 섬세함. 남윤인순 의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다. 성평등 가치를 여성·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구현
한 그녀가 이제는 일상의 정치, 삶의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젠더정치가 우리의 미래라는 믿음과 희
망을 심어주는 그녀가 있어 우리는 다시 희망을 품는다.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한 걸음 앞서 시민 속으로, 현장에서 정치의 갈 길을 여는 남윤인순 의원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서민들이 어려울 때 손잡고 싶은 첫 정치인이 “남윤인순”이길 기대한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전 국무총리
남윤인순 의원은 한땀한땀 정성스런 소통과 깊은 헤아림으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안아주는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 섬세함과 따뜻한 정성이 깃든 남윤인순 의원의 정치는 새로운 여성 리더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목차>

여는 글  처음, 그 마음으로 010
 
어머니, 그리운 내 어머니 016

제1장  순이가 달린다
01  여성운동가에서 여성정치인으로 022       
02  ‘내가꿈꾸는나라’에서 ‘혁신과통합’까지 025
03  최고위원, 그 때 그 시간 028
04  석고대죄 그 후 031
05  청와대 앞 6박7일 단식, 특검 불씨를 살려내다 034 
06  국회 마당으로 들어온 시민 “열려라 국회, 통하라 정치 프로젝트” 038
07  130차 국제의원연맹(IPU) 총회를 다녀와서 040
08  민생현장투어 ‘순이가 달린다’ 047
09  을지로 위원회, ‘을’을 위해 달리다 051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055

제2장  2014 응답하라, 젠더 이슈!
1.  아픈 사건들, 그리고 젠더로 풀기 [파괴를 막는 여성주의]
01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위하여 060
02  하늘로 소풍 가는 아이들 - 국가가 아동학대 대책마련 적극 나서야 06
03  한국판 ‘클림비 보고서’  - 아동학대사망사건 국내 첫 진상조사 069
04  무늬만 복지국가 075
05  살인을 부르는 가정폭력 079
06  성매매, 성산업 해체를 위한 국가의 노력 081
07  베이비박스의 현실 084
08  성폭력 범죄, 친고죄 폐지되다 086
09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095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김희경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부장) 098

2. 못생겨서, 죄송합니까?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
01  대한민국, 성형 권하는 사회 100
02  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 출구 104
03  살 빼는 마약,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열광하는 이유 108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왕인순 (전 한국여성노동자회 부대표) 111

제3장  치유와 대안의 정치
1.  어린이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다
01  제대로 된 무상보육을 위하여 116     
02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지난한 노력 119
03  보육의 질, 평가인증제도 개선이 시급 124
04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정보공개 126
05  가출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129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이승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131

2.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01  ‘고양시 세 자매 사건’ 132     
02  세 모녀 자살사건 - 복지사각 지대의 해법을 찾아서 137
03  빈곤의 악순환을 탈출할 묘안 142
04  가난한 사람이 아닌 가난과 싸워야 한다. 145
05  부자감세 철회 등 복지재원 확충대책이 필요하다 149
06  노후소득보장, 국가가 책임져야 154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158

3.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다
01  환자의 권리와 국가의 의무 160
02  의약품 관리, 환자 보호 입장에 서야 164
03  환자들의 알 권리와 들을 권리 166
04  항생제 오남용, 현명한 대책이 필요 169
05  부실한 건강검진, 환자가 위험하다 172
06  피임약,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 보장이 우선 173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178

4. 공공의료가 답이다
01  진주의료원 폐원, 공공의료 파괴의 상징 180
02  의료 소외지역, 응급의료기관까지 소외심화 183
03  저체중 · 조기 출산아를 살려주세요 187
04  담배 팔아 마련한 건강증진기금, 제대로 쓰자 190
05  노인들의 질병, 가족의 돌봄에서 국가의 돌봄으로 193
06  5개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의 악순환 196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 199

5. 의료비 고통 있는 나라, 우리나라 아픈 나라
01  가계파탄의 주범 ‘비급여 진료비’ 201
02  질병 충격, ‘의료비 쓰나미’로 더 큰 참사 204
03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해야 206
04  죽음과 싸우는 암환자들이 의료비로 한숨 쉬지 않으려면 208
05  환자부담을 늘리는 제도변화, 모니터링이 필요해 210
06  만성질환 관리, 만성적 부실에서 벗어나야 212
07  노후장비에 맡겨진 고가 검진 214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이구경숙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216

6. 먹거리와 생태, 생명을 살리는 정치
01  4대강 사업과 수자원공사의 위법성218
02  수자원공사의 ‘수상한’ 4대강 사업 회계처리 225
03  국내 첫 운하 경인아라뱃길사업 실패, 자전거길이 더 유명 228
04  5대강 유역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흡층 231
05  방사선 조사식품 표시제도 체계화 필요 233
06  박근혜 정부의 일본산 수입식품 안전관리 허점 수두룩 236
07  해외 직배송 쇼핑몰 식품안전 사각지대 242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 246

제4장  구석구석 젠더정치를 향하여
01  3 · 8 여성대회를 마치고 – 국회청소노동자 직접고용을 위한 노력 250     
02  여성의 노후소득보장이 안 되는 기초연금안 254
03  모던 패밀리는 바로 ‘다양한 가족’ 257
04  성폭력 피해자의 인공유산 권리, 제대로 보장되고 있나? 259
05  성평등 국회 만들기 262
06  보육교사가 웃어야 아이가 웃는다 268
07  예산은 성평등한가? 271
08  워킹맘의 모성권과 워킹대디의 부성권, 부모휴가의 확대 필요 278
09  부모성을 선택할 권리를 허하라 283
10  여성 유권자 마음 읽어 지방선거 압승해야 285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288
  내가 좋아하는 남윤인순 : 서주원 (부군,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 290
  존경하는 박영숙 선배님을 그리며 292
나오는 글 보이지 않는 차별이 없어질 때까지 294